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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학연금 수령액, 수령나이 총정리

by 열무엄마1 2025. 10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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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퇴를 앞두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늘 같습니다.

“언제부터 받을 수 있지? 그리고 매달 얼마가 들어올까?”
나이에 맞춰 자동으로 통장에 꽂히는 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, 실제로는 퇴직연도·가입기간·기준소득·세금과 4대보엄 공제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.

 

 

그래서 오늘은 복잡한 용어는 최대한 빼고, 수령나이는 쉽게, 수령액은 현실적으로 확인·준비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. 읽으시면서 바로 체크해 보세요.

 

사학연금 수령나이 

 

* 수령나이(연금지급개시 연령) 는 ‘퇴직연도’에 따라 단계적으로 상향됩니다.

 

2016~2021 퇴직: 만 60세

2022~2023 퇴직: 만 61세

2024~2026 퇴직: 만 62세

2027~2029 퇴직: 만 63세

2030~2032 퇴직: 만 64세

2033년 이후 퇴직: 만 65세

 

* 사학연금 지급일: 개시월부터 매월 25일(토·공휴일이면 전일).

* 수령액(실수령) 은 ‘예상연금액(세전)’에서 연금소득세·지방세·건보(장기요양 포함) 등 공제를 뺀 금액입니다.

* 정확한 금액은 사학연금공단 예상연금 조회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.

 

사학연금 예상수령액 조회하기 

 

사학연금은 왜 ‘퇴직연도’가 기준일까?

 

사학연금은 재정 안정과 세대 형평을 위해 나이만으로 개시시점을 정하지 않습니다.

동일한 만 62세라도 퇴직연도 구간이 다르면 개시가 열려 있거나, 1~3년을 더 기다려야 할 수 있어요.
따라서 첫 단계는 “내 퇴직연도 + 위 개시연령표”를 겹쳐 보는 것입니다.

여기서 개시월이 잡히면 그달부터 매월 25일 급여가 지급됩니다.

 

사학연금 수령 금액 계산법

 

 

사학연금 월 수령액(세후) =

공단 예상연금액(세전) − 연금소득세 − 지방소득세 − 건보료(장기요양) − 기타 공제

사학연금 수령액을 좌우하는 5가지

사학연금 수령액은 다음의 5가지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1. 연금 가입기간: 길수록

2. 기준소득월액·평균보수: 높을수록

3. 연금 종류: 노령연금(일반), 조기/연기 개시 여부, 유족·분할 연금 등

4. 공제 항목: 세금·건보가 적용되면 세후액이 줄어듭니다.

5. 개인 상황: 부양가족, 다른 공적연금과의 동시 수급, 피부양자 요건 등

 

같은 세전 200만 원이라도 건보료 지역 전환 여부에 따라 세후 체감액 차이가 큽니다.

사학연금 계산법 5단계(실전)

1. 퇴직연도 확인 → 위 표에 대입해 개시연령·개시월을 확정.

2.예상연금 조회(공단 온라인/앱) → 세전 금액 확보.

 

3. 세후 계산: 연금소득세·지방세·건보(장기요양 포함) 반영해 실수령액 가늠.

4. 계좌·자동이체 정비: 개시월부터 들어오는 돈의 흐름과 필수지출을 맞춥니다.

5. 가족과 공유: 지급일(25일), 예상 세후액, 비상자금 계획을 배우자·자녀와 미리 공유.

사학연금 미리 계산하기

사학연금 수령액을 키우는 팁

 

* 세후 기준으로 생각하기: 세전 220만 원과 세후 190만 원은 체감이 전혀 다릅니다.

가계표는 반드시 세후액으로 계산하세요.

* 공제 줄이기: 건강검진·보엄 설계 재점검으로 불필요한 중복을 줄이고, 지역건보 전환 대비를 해두세요.

* 지출 패턴 바꾸기: 연금은 월 1회 25일 입금. 월말 결제 중심으로 카드·자동이체를 재배치하면 적자 요동이 줄어듭니다.

* 브릿지 전략: 개시 전 공백엔 단기 안전자산을, 개시 후엔 생활·의료·주거 3대 항목에 우선 배분.

 

사학연금 자주 헷갈리는 포인트 Q&A

 

Q1. 정원감축·기관 사정으로 일찍 퇴직했어요.
→ 일부 임용자에겐 경과 규정이 적용되어 “퇴직 후 n년” 후 개시가 됩니다.

내 퇴직연도 구간을 반드시 확인하세요.

 

Q2. 국민연금과의 관계는?
→ 국민연금은 출생연도 기준, 사학연금은 퇴직연도 기준으로 개시연령이 올라갑니다.

두 연금을 함께 받으려면 각각 예상연금(세후) 비교가 필요합니다.

 

Q3. 처음 받는 달도 25일에 주나요?
→ 네. 개시월부터 매월 25일(토·공휴일이면 전일)에 지급됩니다.

 

Q4. 조기/연기하면 금액이 달라지나요?
→ 일반적으로 조기 개시는 감액, 연기 개시는 증액 개념이 있습니다.

다만 세부율·조건은 개인별로 달라질 수 있으니 공단 상담/예상연금으로 확인하세요.

 

Q5. 분할·유족 연금은 언제부터 고민하죠?
→ 개시 6개월 전에는 가족 상황(이혼·사망 등 라이프 이벤트 가능성)을 고려해 제도를 이해해 두는 게 좋습니다.

 

사학연금 ‘개시 6개월 전’ 준비 체크리스트(인쇄 추천)

 

* 개시연령·개시월 확정(퇴직연도 대조)

* 매월 25일 알림 설정(공휴일 전일 당겨지급 메모)

* 공단 예상연금 조회 → 세후액까지 확인

 

* 건보료 피부양/지역 전환 가능성 점검

* 자동이체 목록 정리(보엄·공과금·카드)

*  비상자금 2~3개월치 확보

* 분할·유족 연금 기본 이해 및 가족과 공유

이해가 쏙 되는 사학연금 예시 3가지

 

* 예시 A | 2024년 퇴직, 2025년에 만 62세

 

2024~2026 구간은 만 62세 개시. 2025년 해당 달부터 지급, 매월 25일 입금.

공단 예상연금 조회 → 세후액 계산 → 자동이체 정비.

 

* 예시 B | 2031년 퇴직 예정

 

2030~2032 구간은 만 64세 개시.

은퇴~개시 사이 공백(브릿지)을 퇴직연금(IRP)·예적금 만기로 메우는 설계가 안전.

 

* 예시 C | 2028년 조기퇴직(기관 정원개편)

 

해당 경과 규정에 따라 퇴직 후 3년 뒤 개시.

그 기간 생활비를 현금성 자산·보장성 보엄(납입 조정)·지출 다이어트로 버틴 뒤, 개시월부터 리듬 전환.

 

사학연금, 오늘 바로 해야할 3가지

 

1. 내 퇴직연도를 표에 대입해 개시연령·개시월 확정.

2. 공단에서 예상연금을 조회해보세요 → 세후액을 메모하고, 캘린더에 지급일 25일 반복 알림.

 

3.  자동이체와 비상자금을 개시월에 맞춰 재정비(계좌·카드 납입일 조정).

 

 

사학연금은 “나이가 되면 알아서 들어오는 돈”이 아니라, 내 달력과 지출 구조에 맞춰 스스로 흐름을 만드는 급여입니다.
오늘 10분만 시간을 내셔서 수령나이를 확정하고, 수령액(세후) 을 현실적으로 점검해 보세요. 작은 준비가 은퇴 이후의 매달을 편안하게 만듭니다. 지금, 바로 시작해 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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